종이는 다양한 예술 활동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도 종이가 활용되는 건 물론이고 건축을 위한 설계도를 그릴 때에도 종이가 활용되죠. 이렇듯 종이는 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파 딜라가(Pippa Dyrlaga)'라는 아티스트에게 종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재료로 활용되고 있죠. 단순하게 종이와 종이를 컷팅할 수 있는 칼과 가위만 있으면 자유자재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딜라가의 예술 활동을 우리는 흔히 '페이퍼 커팅'이라고 부르고 있죠. 그의 작품들은 종이를 섬세하게 자르는 방식으로 복잡한 패턴과 정교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마치 얇은 펜으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착각을 줄 만큼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약 10여년전부터 다양한 종이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페이퍼 아트 작품을 선보이면서 SNS를 통해 화제가 되었죠. 그의 작품들은 주로 영국 시골의 자연과 식물 그리고 동물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작품을 보면서 "칼 한번 잘못 자르면 그대로 망치는 거네" "어쩜 저렇게 세심하게 할 수 있죠?" "정말 이건 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네요." "그렸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이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세심하게 표현했는지 그의 작품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출처:@bearfollowscat/instagram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