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들끼리는 흔히 이름보다는 별명이나 애칭을 부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반려동물 역시 그 모양새와 특징을 보고 별명을 지어주는 경우들도 있죠. 약간 누런색을 갖고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그 모습이 마치 인절미와 닮았다고 해서 '인절미'라고 부르며, 검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흑임자'라고 보통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연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들은 바로 그 흑임자와 인절미를 닮은 새끼 강아지 일명 꼬물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공개된 이 사진은 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으로 신나게 뛰어놀던 꼬물이들이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이든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총 11마리의 꼬물이들이 등장하며 매우 독특한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죠. 그중 제일 앞에 있는 인절미는 밀려오는 졸음에도 뭐가 궁금한지 카메라를 뻔히 쳐다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나머지의 꼬물이들은 너무나도 신기하게 흑임자,인절미,흑임자,인절미 순서대로 나란히 서로를 껴안고 잠이 들어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마치 피아노 건반 같다며 어떻게 이렇게 잘 수 있는지 신기해하면서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댓글을 살펴보면 "도대체 이건 무슨 조합이지?" "아니 재네들은 어떻게 저렇게 색깔을 맞춰서 잠을 자는거지?" "보는 것만으로 정말 신기하네요." "역시 꼬물이들은 뭘 해도 귀엽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세상 모르고 잠든 꼬물이들의 모습, 잠든 모습도 귀엽지만 정말 피아노 건반처럼 저렇게 색상을 맞춰서 누워 있는 모습이 너무 신하 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찌 되었던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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