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했나?' 설거지 때마다 목마 타는 강아지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때로는 반려동물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으로 인해 황당해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연 역시 황당한 행동으로 오해를 받게 된 한 사연자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떤 황당한 사연일까요?

한 네티즌은 SNS 계정을 통해 '설거지할 때마다 목마 타는 댕댕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게시된 사진을 보면 풍성하게 갈색으로 염색 후 파마를 한 듯한 남성이 등장을 하고 있죠.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파마가 조금 이상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남성의 머리에는 비밀이 있었죠. 그것은 파마를 한 것으로 착각이 들만큼 풍성한 털을 갖고 있는 푸들이 목마를 타고 있는 모습이죠.

네티즌이 공개한 다른 사진을 보면 선명하게 푸들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 네티즌에게 목마를 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들이 왜 이렇게 목마를 타는지는 그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네티즌과 푸들의 유대관계가 좋거나 혹은 푸들이 재미를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파마구나 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겨울에는 따뜻할 거 같은데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정말 사람 머리인 줄 착각했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설거지를 할 때마다 네티즌에게 목마를 타고 있는 강아지의 사연,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아마도 저 같으면 귀찮아서 제지를 했을 거 같은데 사진 속에 등장하는 네티즌은 정말 댕댕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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