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의외로 전 세계에서 대박 난 한국 제품 TOP 4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필품은 물론이고 먹는 것과 입는 것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그렇다 보니 뜻밖의 제품들이 코로나19 시대 필수품으로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뜻밖의 한국 제품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의외로 전 세계에서 대박 한 한국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작년 대비 최대 4000%까지 매출이 급상승했다는 뜻밖의 한국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비데

 

코로나19 초기 전 세계적으로 자가격리 및 국경 등을 폐쇄하면서 사재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서 특히 화장지 사재기를 집중적으로 보도를 하면서 화장지 대란이라는 표현까지도 사용을 하였는데요. 미국 역시 화장지 사재기로 인해 마트에 진열된 화장지가 동이 나는 건 물론이고 화장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려웠습니다. 이에 미국 사람들은 화장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비데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화장지 대란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비데는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화장지가 필요 없는 비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무려 4019%나 증가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비데의 필요성을 모르던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비데를 사용한 미국인들은 비데가 주는 신세계에 너도 나도 빠지고 있다고 하네요.

공기청정기

 

한국인들에게 공기청정기는 이제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기청정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에서도 생활필수품으로 부상하면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수출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국산 공기청정기 수출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8.5%나 증가를 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시간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특징으로 인해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라고 하죠.

떡볶이

한국인들의 소울 푸드라고 하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떡볶이'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디어를 통해 BTS의 '떡볶이 먹방'이 노출된 후 떡볶이가 수출 대박으로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떡볶이를 포함해 떡볶이를 만들기 위한 쌀 가공품 수출액은 1억 376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하죠. 현재 유튜브 등에서는 'BTS 떡볶이'라는 제목으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 떡볶이 만드는 방법 및 떡볶이 맛있게 먹는 방법 등 다양한 동영상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라면

 

한국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집콕 생활이 늘어나는 외국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영향으로 한국 라면이 자연스럽게 주목은 효과도 한몫을 했다고 할 수 있죠.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6억 362만 달러로 전년대비 29.3%가 늘었으며 이를 환율로 환산하면 67000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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