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체온이 높아 추위를 더 잘 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추운 겨울이 되면 고양이들은 의례적으로 따뜻한 곳을 찾아가기 나름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고양이 역시 추운 겨울 따뜻한 곳을 찾아 잠시 졸다 한순간의 방심으로 새하얀 털을 태웠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이 사연은 추운 겨울 추위에 몸을 녹이기 위해 난로 앞에 갔다가 밀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해 결국 대형 사고를 친 고양이의 사연이라고 하는데요. 사연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새하얀 털과 대조적으로 등 쪽으로는 시커멓게 타버린 흔적들이 있습니다.

사연을 공유한 네티즌은 추운 겨울 집에 있는데 어디서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길래 거실로 나갔다가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당시 고양이가 난로에 털을 그을려 놀란 표정으로 시무룩하게 앉아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고양이의 털이 길어서 화상을 입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추운 겨울 따듯한 곳을 찾았던 고양이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난로를 무서워하게 되었다고 하죠.

이러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나마 저 정도라서 다행이네요." "고양이 너무 놀란 거 같아요.:" "냥무룩 ㅜㅜ" "괜찮아 털을 한번 싹 밀어줘야겠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되면 난로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흔히 고양이들이 난로 앞에서 이렇게 털을 태우는 경우들이 있다고 하죠. 집에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키우시는 집사분들이라면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거 같습니다.

*출처:每日頭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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