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최애 인형을 세탁기에 넣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

강아지들도 인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처럼 강아지들도 최애 인형이 있을 정도로 인형을 좋아하죠. 그런데 최근 자신의 최애 인형이 더러워지자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하는 순간 너무 놀란 강아지의 표정이 포착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세탁 중인 최애 인형을 보고 충격을 받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 '그레이시(Gracie)'의 사연을 공개하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 살고 있는 '제시카 베른하르트(Jessica Bernhardt)'는 자신의 반려견 그레이시가 좋아하던 최애 인형이 너무 더러워진 걸 발견했습니다.

평소 그레이시가 물고 다닌 탓에 침 냄새가 베어 냄새는 물론이고 더러워진 상태였죠. 이에 제시카는 그레이시가 안보는 사이 최애 인형을 세탁하기 위해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자신의 최애 인형이 사라진걸 눈치챈 그레이시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인형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죠. 그리고 결국 세탁기안에 있는 최애 인형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그레이시는 충격을 받은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제시카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그 순간을 간직했는데요. 그레이시는 세탁기 앞에서 세탁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세탁이 끝나는 순간 인형을 물고 다른 방으로 얼른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다시는 최애 인형을 뺏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네티즌들은 그레이시의 표정을 보고 "정말 세상을 다 잃은듯한 표정이네요." "아이고 정말 공포의 순간이었겠네요..ㅋㅋ" "그래도 깨끗해진 최애 인형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을 거예요" "우리 집 강아지도 저래요..ㅋㅋ"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최애 인형이 세탁기안에 있는 걸 발견한 그레이시 아마도 말은 통하지 않지만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 있지?"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출처:Kennedy News an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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