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에서 구출된 후 빵 한 조각에 '살았다는 안도감'의 눈물 흘린 강아지 사연

죽음의 공포를 혹시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어떤 공포보다 무서우며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 오늘 소개해 드릴 강아지 사연 역시 죽음의 공포로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중국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시골길을 거닐다 우연히 강아지의 애처로운 울음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울음소리가 얼마나 처절했는지 네티즌은 자연스럽게 강아지의 울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죠.

그리고 그 곳에서 목격한 장면은 끔찍했습니다. 철장에 갇혀 있는 강아지들과 함께 그 주변에는 이미 도살이 된듯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도살장이라는 걸 알게 된 네티즌은 어떻게든 강아지들을 살리기 위해 주인을 찾아 강아지들을 전부 사겠다는 말을 전했죠.

 

하지만 문제는 너무나도 비싼 금액이었습니다. 이에 네티즌은 어쩔수없이 한 마리의 강아지만 구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조한 강아지에게 인근에서 싼 빵을 건네었죠. 배고팠던 강아지는 빵을 먹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는 눈물을 흘렀습니다. 그렇게 강아지는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제 걱정하지 말고 행복하게만 살아줘"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배고픔에 일단 빵을 먹었지만 빵을 먹으면서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건 아닐까요? 자신만 이렇게 살아서..."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고기 식용은 반대와 찬성 모두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죠. 물론 개고기를 100% 반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소와 돼지처럼 최소한의 제대로된 도축 시스템이라도 법으로 갖추길 바라고 있죠. 죽음의 순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강아지의 눈물, 그 눈물은 과연 살았다는 안도감에서 흘린 눈물일까요? 아니면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만 살아서 미안함에 흘린 눈물이었을까요?

*출처:新浪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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