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홀로 두고 출근을 하거나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 있는 경험들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은 난장판이라고 하기에는 그 도를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홀로 남은 반려견은 어떤 일을 저질렀을까요?

대만에서 반려견으로 시바견을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장 꾸라는 이름의 시바견을 키우고 있는 네티즌은 어느 날 짱꾸를 집안에 홀로 두고 외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출 후 얼마되지 않아 함께 사는 룸 메이트로부터 한 장의 사진을 전송받았다고 합니다. 그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룸메이트가 보낸 사진속에는 멀쩡했던 소파가 망가져 있는 건 물론이고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 수 없지만 시바견이 소파 안에 들어가 웃고 있는 표정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물건을 뜯고 씹는 걸 좋아했던 시바견이 혼자서 소파를 뜯다 그만 구멍으로 빠진듯했다는 네티즌은 소파가 망가진 모습에 화가 났지만 소파 안에서 웃고 있는 시바견을 보고 차마 혼을 낼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야 정말 이 정도면 대형참사네요" "이 기회에 소파 하나 새로 장만 하라는 신의 계시?" "아이고야 사고 쳐놓고 뭐가 좋아서 저렇게 웃고 있니" "사고는 쳤지만 그래도 웃는 표정이 귀엽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만약 외출 후 돌아왔을때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똑같은 상황을 만들었다면 과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비록 사고는 쳤지만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腾讯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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