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류?'비행기 탑승 시 승무원도 알려주지 않는 최고의 좌석 위치는?

비행기를 탑승할 때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좌석을 선택할 때 최적의 자리를 찾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비행기 좌석을 선점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간이 더 넓은 자리 혹은 승무원이랑 가장 가까운 좌석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좌석 선호도는 개인에 따라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최적의 자리는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에서 발생될 수 있는 돌발 상황인 난기류에 조금이라도 덜 영향받고 싶은 자리를 찾고 싶다면 최적의 좌석은 분명 있다고 합니다.

비행 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되는 난기류는 승객뿐만 아니라 비행에 익숙한 승무원들에게도 익숙치 못한 상황으로 때로는 난기류가 심할 경우에는 승무원들조차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실제로 예상치 못한 난기류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을 하거나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도 발생되니깐 말이죠.

강한 바람, 구름 또는 폭풍과 같은 날씨 혹은 기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난기류에서 조금이나마 덜 흔들림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날개 쪽 혹은 비행기의 제일 앞쪽 좌석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항공기의 날개는 항공기의 균형을 유지하는 곳으로 꼬리 쪽 좌석과 비교를 했을 때 상대적으로 흔들림이 덜 한 좌석이라고 합니다. 물론 엔진이 가깝기 때문에 항공 소음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항공기의 제일 앞 좌석 역시 꼬리 쪽보다 흔들림이 덜 한 장소로 비행기 멀미 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일 앞 좌석을 먼저 선점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항공 관계자들에 의하면 장시간 비행을 하게 될 경우 편안한 숙면 및 휴식을 위해서는 가급적 비행기의 제일 앞좌석 혹은 3열 일 경우에는 중간 좌석을 선호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갈 때에는 불편하지만 다른 사람들로 인해 중간에 일어나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며 비행기의 어떤 좌석보다 가장 조용한 좌석 이기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