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색상들이 있을 겁니다. 물론 돌연변이로 가끔 흰색으로 태어나는 동물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고양이를 하면 어떤 색상들이 떠오르시나요? 다양한 색상들이 떠오르시겠지만 아마도 그중에는 초록색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고양이는 온몸이 초록색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길래 온몸이 초록색으로 변한 걸까요?
불가리아의 한 마을에서 발견된 온몸이 초록색으로 물든 길고양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어 여기까지만 보면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초록색으로 칠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 쉽습니다. 즉, 동물학대를 의심하게 되죠.
실제로 네티즌들은 온몸이 초록색으로 변한 고양이를 보고 동물학대를 의심하거나 아니면 흰색으로 태어나는 동물들처럼 질병을 앓거나 돌연변이도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진상조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충격적인 반전 사연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초록색으로 물든 고양이는 동물학대도 아니며 돌연변이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초록색으로 물들게 된 이유는 바로 고양이가 잠을 자는 장소가 버려진 창고에 쌓아둔 페인트 더미에서 잠을 잤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소 황당한 이유로 초록색으로 물든 고양이 사연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초록색으로 두면 안될 거 같다는 생각에 동물보호단체가 나서 고양이를 포획한 후 원래의 털을 찾기 위해 목욕을 시켰다고 합니다.
다행히 동물보호단체의 노력으로 온몸을 덮고 있던 초록색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페인트에 노출이 되어 있어 귀와 일부 털에는 아직도 초록색 페인트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초록색일 때는 그래도 특징이 있었는데 이제 길거리에서 봐도 모르겠네요" "이제 다른 고양이들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잠버릇 때문에 초록색이 된 거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버려진 페인트통 주변에서 잠을 자다 결국 온몸이 초록색으로 변한 고양이의 사연, 누구의 잘 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금 원래의 색을 되찾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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