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보호자와 산책하기 꺼리는 포메리안 표정에 심쿵한 네티즌들(+반응)

반려견은 산책을 통해 각종 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산책을 즐기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도 가끔은 누구와 산책을 나가냐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진다고 하죠.

일본의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최근 자신의 1살 짜리 딸과 함께 산책을 나가는 포메라니안의 표정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유를 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네티즌의 1살 딸은 포메리안의 목줄을 잡고 산책을 나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딸과의 산책을 꺼려했던 포메라니안은 네티즌을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현관에서 산책을 거부하는 포메리안을 강제 연행하는 1살 딸'이라는 제목과 함께 당시 상황이 찍은 사진에는 정말 딸과의 산책을 거부하는 듯한 표정의 포메라니안의 표정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1살 딸은 포메라니안과의 산책을 위해 목줄을 잡고 애쓰고 있지만 포메라니안은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모습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애처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댓글에는 "눈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1살 딸은 포메라니안 하고 산책을 하고 싶은 거 같은데" "아이고야 엄마랑 산책을 하고 싶은가 봐요" "우리 집 댕댕이도 꼭 저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9만건이 넘는 좋아요와 1,5천여 건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1살 딸과의 산책을 거부하는 듯한 포메라니안의 애처로운 표정, 어떠세요? 보기만 해도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출처:Pomeranian2015/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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