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 복이라는 뜻으로 <오복>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오복 중 하나로 늙어서도 치아가 든든한 사람도 포함이 되죠.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도 보면 치아로 인해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외국에서는 한국의 치과를 세계 최고라고 인정을 하며 한국으로 원정을 올 정도로 한국 치과 실력을 칭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에도 한국으로 원정을 오면서까지 치과 치료는 물론이고 치아 교정까지도 받을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9년도에 한국에서 치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이 4,736명인 것에 비해 2020년에만 6,981명으로 전년대비 47.4%가 늘었다고 합니다. 동네 치과까지 포함을 하면 연평균 20%가 넘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에서 치과 진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인터넷에서 한국인이 외국에서 치과 진료를 받았다는 후기들을 살펴보면 한국의 치과 진료 실력이 뛰어나 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영국에 치과를 간 적이 있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오른쪽 어금니가 아파서 영국에 위치한 치과를 방문했으며 영국 치과 의사가 오른쪽 어금니가 아닌 왼쪽 어금니를 살펴보면서 왼쪽 치과 치료를 어디서 봤었는지 물어봤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은 한국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이야기했고 영국 치과 의사는 병원에 있던 인턴 의사 3~4명을 불러 한국의 뛰어난 치과 실력을 공유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영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네티즌이 한국 치과를 방문했을 때 영국에서 치료한 오른쪽 어금니를 본 뒤 인턴에게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한국 치과 의사는 한국에서 이렇게 치료를 하면 병원 문 닫는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국과 외국의 치과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건 치과 의사가 된 후의 노력의 차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출신 치과 의사는 외국 치과 의사들의 경우에는 대학 때 배운 의료 실력을 평생 갖고 가는 반면 한국의 치과 의사들은 대학교를 졸업 후에도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치과 진료 기술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치과 의사들이 평생 공부를 하면서 치과 의술을 발전시키는 이유 중 과도한 치과 경쟁이라는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건물에 심하면 2~3개의 치과가 있는 상황에서 당연한 경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의 경우에도 한건물에 치과들이 많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며 한국에서 치과 진료를 받을 경우 보험 적용이 안되고 외국보다 저렴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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