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도 모른다?' 한국인만 유일하게 안다는 여행 후기의 정체는?

여행을 다녀오면 여행후기들을 적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행후기를 적다 보면 물론 좋은 이야기만 있는 건 절대 아닐 겁니다. 여행을 하면서 경험한 나쁜 점이나 단점들도 분명 여행후기에 포함이 되죠.

그런데 간혹 여행후기들을 보다 보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후기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이해를 하면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후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런 후기들은 해외로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후기에서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번역기도 번역이 안된다는 유일하게 한국 사람만 이해를 할 수 있다는 해외여행 후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겉으로 볼 때에는 한글과 영어 그리고 일본어등으로 조합된 이 여행 후기는 한 네티즌이 일본을 여행한 후 작성한 여행 후기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후기를 남기는 분들의 경우 현지에서 후기를 강요당했을 때 장점이 아닌 단점이 많은 경우 해당 업체나 현지 일본인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종의 한국인들만 이해할 수 있는 한글의 장점을 활용해 암호(?)처럼 후기를 적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후기를 적을 경우 구글 및 각종 번역기 등에서는 한글이기는 하지만 제대로 번역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일본인들의 경우에는 후기 속에 숨겨 있는 진정한 의미를 모른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작성되는 후기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만 알아보는 후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자음을 쌍자음으로 활용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조식=쪼식> <지금=지꿈> <식당=쒺땅>처럼 후기를 작성할 때 모든 자음을 쌍자음으로 만들 경우 번역기는 번역을 못하지만 한국인들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모든 문장에 받침을 넣는 방법, 자음 모음을 분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들은 번역기를 통해 절대 번역하지 못하는 한국인들만 알 수 있는 후기들을 작성해 단점 등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듯 한국인만 아는 후기가 가능한 이유는 역시 한글의 위대함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한글은 모음과 자음을 조합해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만들어 내는 특징과 한글을 활용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후기는 한국인들끼리 해외여행 시 여행지의 단점 등을 공유할 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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