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사람은 분명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이입니다. 실제로 한 지역에서는 버려진 유기 고양이들과 아이들의 특별한 관계가 알려지면서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걸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벅스 카운티의 한 동물 유기 소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양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읽기 능력을 향상하고 고양이들은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마음의 진정을 얻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 동물보호소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고양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감과 함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준다고해서 고양이들이 책의 내용을 듣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고양이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줌으로 버려진 고양이들에게 사람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아이들 역시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입양으로 이어지는 좋은 장점들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우와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이들과 고양이 모두 행복해하는 거 같아요" "이런 걸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라고 하는 거죠?"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버려진 동물 보호소의 고양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은 물론이고 고양이 모두 행복해 하는 표정에서 사람과 동물은 서로 상호보완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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