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은 충성스러운 동물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도 주인을 구한 많은 이야기들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또 다른 충성스러운 반려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중국의 비디오 사이트를 통해 알려진 이 반려견은 빈집에 홀로 방치되어 물과 먹을 음식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연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에 의하면 아무도 없는 빈집에 잡지, 신문, 약봉지와 같은 쓰레기 더미에 올로 누워 있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고 구조를 위해 동영상을 업로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창문을 통해 녹화된 영상속에는 신문, 잡지, 약봉지 등 각종 쓰레기 더미에 누워 절뚝거리고 무기력해 보이는 한 마리의 강아지가 등장을 합니다. 이웃에 설명에 따르면 사실 이 집에는 반려견과 함께 노인이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인이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오지 않으면서 이 강아지 역시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물과 음식 등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웃 주민들은 해당 반려견의 노인은 결코 집에 돌아올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미 사망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몰랐던 강아지는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물과 음식을 거부한 채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 역시 홀로 남겨진 강아지를 위해 빨리 개를 도울 사람이 나타기를 바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며 물과 음식을 안 먹고 있다니 대단하네요" "정말 개가 사람보다 정말 충성심이 더 높네요" "어서 빨리 구조가 되었으면 해요" "정말 안타까운 사연입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이 못 돌아온다는 사실을 모른채 주인과 함께 추억이 있던 집에서 물과 음식을 먹지 않으면서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는 개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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