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뉴스를 통해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등으로 인해 물고기 및 바다 생물들이 죽는다는 사연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알려진 사연에 따르면 바다가 아닌 들판에서 얼굴에 투명 페트병이 낀 채 발견된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 보호 단체는 얼굴에 투명한 페트병이 낀 채로 강아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해 확인한 결과 페트병으로 보이는 무엇인가가 얼굴 전체를 감싸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에 동물보호 단체는 재빠르게 구조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극도로 사람을 경계하던 탓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도망치는 강아지를 구조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 노력 끝에 결국 얼굴에 페트병이 낀 채 발견된 강아지 구조에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동물 보호 단체를 페트병으로 인해 오랜 시간 제대로 먹이활동을 하지 못해 약해진 강이지를 재빠르게 동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강아지의 시야를 가리고 있던 투명 페트병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페트병이 제거된 강아지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을 괴롭히던 페트병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와 표정봐 살아있네요" "그 동안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정말 불쌍해요" "페트병안에 음식 같은게 있어서 먹을려고 하다가 그동안 고생했다." "정말 행복해 보여서 이제 다행이에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그 동안 페트병으로 인해 답답한 생활을 했던 강아지가 페트병이 사라지자 행복해하는 모습, 너무나도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사진 출처 : thed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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