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걸?'영국의 벤치를 평가하고 리뷰하는 인플루언서 SNS 화제

누구나 취미는 있습니다. 동전이나 우표를 모으거나 어떤 사람들은 오래된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SNS에서는 정말 독특한 취미가 있는 인플루언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인플루언서는 어떤 취미가 있는 걸까요?

영국 브리스틀에 살고 있는 23살의 네티즌은 SNS를 통해 영국 전역에 위치한 여러 종류의 벤치를 돌아다니며 각 항목별로 평가를 하는 취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는 벤치에 따라 편안함과 햇빛이 얼마나 잘 드는지 그리고 벤치에 앉아서 바라봤을 때 풍경이 어떤지 등을 직접 평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가 이렇게 벤치에 앉아 남들이 하지 않는 벤치를 평가하는 이유는 무료로 제공되는 벤치에서의 휴식을 다른 사람들이 조금 더 유익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SNS를 통해 공유한 벤치의 리뷰를 잠깐 보면 아름다운 해안가 절벽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의 경우에는 '아름다운 해변에 어울리지 않는 벤치는 팔걸이도 없으며 콘트리트를 이용해 불편하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이 앉기에는 너무 높아 불편하며 언덕 꼭대기에 아름다운 풍경을 제외하고는 벤치는 전혀 가치가 없다. 평점 10점 중 3점' 이라고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벤치 평가를 보고 '오호 전혀 불필요할 거 같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네요' '벤치 하나로도 이런 철학적인 게 가능하다니' '앞으로 좋은 리뷰와 평가 부탁드려요'등 그의 유별한 벤치 평가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가 평가한 벤치들은 지금까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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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ratethisbench/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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