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일어나 어린 집사 위해 '꾹꾹이'를 시전하는 고양이(+GIF)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꾹꾹이'를 당해보셨을 겁니다. 꾹꾹이는 일명 고양이 안마라고 불리는 행동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친밀감을 표시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알려져 있죠. 그만큼 집사분들이라면 고양이들이 꾹꾹이를 한다는 건 집사에게 친밀감이 있다는 뜻이죠.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도 최근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꾹꾹이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자신이 아닌 바로 네티즌의 어린 자녀였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네티즌이 키우는 고양이는 마치 자신의 새끼처럼 어린 집사 주변에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곤 했었다고 합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키위'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편하게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마다 어린 집사가 밤새 잘 잤는지 확인이라고 하기 위해서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놀랍게도 어린 집사를 위해서 꾹꾹이를 시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가 자신의 SNS 계정(@kyle_kiwi_/twitter)에 올린 게시물속에 영상을 보면 어린 집사의 배를 꾹꾹 눌러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 '키위'가 귀찮을법도 하지만 어린 집사는 안마를 해주는 고양이가 너무나도 좋은지 웃음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정말 사랑스러운 장면이네요' '보고만 있어도 너무 흐뭇해져요' '어쩜 고양이랑 어린 집사가 서로 잘 지냈으면 해요' '이런 게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죠'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평소에도 키위는 어린 집사를 항상 돌봐주면서 무슨 일이 생기거나 어린 집사가 울때면 달래주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요. 육아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이런 고양이만 있다면 정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kyle_kiwi_/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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