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다른 강아지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종종 애완 카페 및 산책 등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반려견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이렇게 다른 사람의 반려견에 관심을 보일 때 나의 반려견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까요?

일본에서 '무우'라는 이름의 골든 레트리버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는 네티즌은 어느 날 자신의 SNS 계정에 2장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은 어느날 '무우'와 함께 외출을 했을 때 우연하게도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늠름해 보이는 모습에 결국 기념사진까지 같이 찍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네티즌은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고 나서야 눈치를 챘다고 하는데요.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반려견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뒤로 무우가 빼 곰 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주인이 다른 반려견과 다정하게 있는걸 질투라고 하는 듯 말이죠.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완전히 질투하고 있네' '웃었다 너무 귀여워요' '자세히 보고 알았어요 ㅋㅋ 표정이 압권이네요'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는 사진'이라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외로 반려견들은 질투가 많은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리 질투가 많아도 이런 모습을 본다면 사랑스러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의 주인이 다른 반려견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질투를 하고 있는 '무우'의 모습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

*출처:@muuuuuu72/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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