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댕댕이 산책을 위해 우비를 입혔지만..반응은?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반려견을 위해서 산책들을 하실 겁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우비까지 장착(?)하고 산책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과연 모든 반려견들이 산책을 좋아할까요?

아마도 이 사진을 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 같은데요.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 속에 등장한 댕댕이는 우비까지 장착하고 산책을 위해 나섰지만 꼼짝을 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네'라고 생각들을 하실 건데요.

네. 맞습니다. 이 댕댕이는 산책을 가고 싶지 않았던 거죠. 아마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산책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비 오는 날 우비까지 입은 거 같은데요. 아마도 네티즌은 평소 산책을 좋아하던 댕댕이가 비가 와도 산책을 나가고 싶어 할 거라는 생각에 우비까지 입힌 거 같습니다.

 

네티즌이 전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비 오는 날 평소처럼 산책을 위해서 강아지에게 우비를 입혔다고 합니다. 그렇게 강아지는 우비를 입고 현관 앞까지는 잘 따라 나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자신의 눈으로 비가 오는 걸 확인한 뒤에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고 합니다. 네티즌이 몇 번이나 끌어당겼지만 요지부동으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죠.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강아지의 의사도 물어봐야죠 ㅋㅋㅋ' '역시 비 오는 날에는 집에 있는 게 최고라는 걸 아네' '아 귀여워요 ㅋㅋㅋ' '강아지의 의사도 중요하죠!!!' '아 너무 귀여워요 어떡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나름 네티즌은 생각해서 우비까지 입히고 산책을 나갈 준비를 했지만 막상 비 오는 걸 목격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린 댕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제는 산책을 나가기 전에는 반드시 반려견의 입장에서 한 번쯤은 의견을 물어보고 결정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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