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안락사 직전 입양했던 강아지의 놀라운 근황

유기견들의 경우 구조가 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건 아니죠. 일정 시간 공고기간이 지나게 될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안락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힘겹게 구조된 유기견들이 입양할 곳을 찾지 못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스타 셰프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는 평소에도 유기 동물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유기동물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를 했던걸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던 이연복 셰프는 지난 2020년 1월 안타깝게도 입양처가 없어 안락사가 진행될뻔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던 사연을 밝혔죠.

당시 이연복 셰프는 생일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바로 평택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로 찾아가 입양을 했다고 하죠. 당시 겉으로볼때에도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피부병은 심했지만 2주 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를 했으며, 이름은 생일로 지었으며, 이연복 셰프가 입양한 1월 14일을 다시 태어난 날이라는 의미에서 생일로 정했다며 전했죠.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 과연 생일이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약 1년만에 폭풍 성장한 생일에는 예전에 꼬질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정말 늠름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생일이의 평소 모습을 자주 공유를 하면서 가족이 된 생일이의 건강한 모습을 종종 공유를 했었는데요. 

생일이의 달라진 모습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표정이 진짜 개 흡족" "앙~~ 생일이 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생일이 진짜 신났네" "마음껏 뛰는 모습이 꽤 신나 보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현황을 보면 매년 약 20%의 유기견들이 입양처를 찾지 못해 안타깝게도 안락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 가족을 찾지 못하면 현행법으로는 안락사가 진행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라면 사기보다는 입양을 진심으로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출처:@fuxtom/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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