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좌절을 하거나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위로의 말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 말은 노벨 화학상을 받은 미국의 생화학자 '로버트 레코프위츠(Robert Lefkowitz)'가 한 말로, 로버트는 외부 신호에 반응하도록 하는 '구아닌 단백질 연결 수용체'의 기본적 성질과 구조를 해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이 되었죠.

그런 그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한 이유는 실패를 교훈 삼아 원인을 분석해 이에 대비하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죠. 하지만 간혹 매번 실패를 경험하고도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직장생활에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실패의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고 책임을 넘긴다.

 

어떠한 일에 실패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한 가지 이유가 아닌 복합적인 다양한 이유가 결합돼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는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경우들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실패 역시 미리 대비했다면 실패를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실패를 자꾸 반복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실패를 하게 될 경우 자신의 탓이 아닌 주변의 환경 그리고 다른 사람의 탓으로 문제를 돌리는 경우들이 많다는 뜻이죠.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 결국 실패를 경험해도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해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는이야입니다.

정확한 목표 의식이 없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러분들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승진이 목표인 경우도 있겠고, 연봉 인상이 목표인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가 없이 그저 출근만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죠.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 어떠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그저 시간만 때우려는 경향이 높습니다. 열심히 해도 부족한데 목표 의식 없이 시간만 때우려고 한다면 실패는 예약된 거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에는 소흘함을 보인다.

 

성경에 보면 어느 한 주인이 멀리 떠나기 전에 세 사람을 불러 각각 다른 달란트를 주며 능력을 시험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시험의 결과 가장 작은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주인에게 꾸중을 들었죠. 하지만 주어진 달란트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은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말을 남겼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과연 큰일을 누가 맡길 수 있을까요?

포기가 빠르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였을 때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를 하게 될 경우 똑같은 일이 발생하였을 때 결국 또 포기를 하게 되겠죠. 하지만 어려운 난관에서 시도를 했던 사람들은 비록 실패를 했더라도 최소한 잘못된 길이였음을 알게 되어 다른 도전을 통해 성공에 가까운 길을 가게 될 겁니다.

인간관계가 좁다.

 

직장 생활도 하나의 작은 세계라고 할 수 있죠. 그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할 때 분명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도움으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기적이거나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해 결국 여럿이 하면 가능한 일을 혼자서 하다가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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