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바로 '부산'이죠. 부산은 제2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문화와 인구 그리고 볼거리들이 자리 잡으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을 관광하면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다소 어려움이 많다고도 알려져 있죠.
산복도로와 터널 등 좁은 길이 많은 부산의 특성상 부산 시민들 역시 부산에서 운전하는 게 쉬운 건 아니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산 시민들도 인정한 부산에서 생각만 해도 아찔한 도로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만약 부산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운전을 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들을 하셨으면 합니다.
광안대교
광안리를 관광지로 탄생시킨 광안리의 랜드마크라고도 불리는 '광안대교'는 광안리 해변에서 1.5km 떨어진 해상에 건설된 도로로 해운대구와 남구를 잇는 교량으로 도심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는 고마운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멋진 외형만큼이나 아찔하고 치명적인 단점 역시 존재하고 있죠. 해상에 건설된 교량의 특징으로 인해 안개 낀 날에는 한 치 앞도 안 보일 정도로 매우 위험한 건 물론이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차가 좌우로 힌들리는 경험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끼어들기 차량으로 인해 인내력 테스트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항대교 진입로
부산 북항을 가로질러 남구(감만동)와 영도구(청학동)를 잇는 부산항대교는 영도구-남구-해운대구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고마운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도구에서 대교로 진입하기에 높은 대교 높이로 인해 나선형으로 만든 진입 램프가 아찔함을 보이면서 '북항의 롤러코스터'로 불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주행해보면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지만 비 오는 날에는 반드시 감속 운전이 필요한 구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령터널
부산진구 전포동과 남구 대연동을 이어주는 황령터널은 대남 지하차도를 거쳐 광안대교로 이동이 가능해 부산에서 서면으로 갈 때에는 필수 코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출퇴근 시간 및 주말이면 상습 정체구간으로 알려져 있죠. 이 터널을 이용해 서면으로 갈 계획이 있다면 1차선은 절대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동서고가로행으로 이어져 길을 모르는 초행자의 경우 무리한 진입으로 인해 빈번하게 사고가 발생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에 한번 사고가 나면 그 여파로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모라 교차로
백양터널 요금소에서 사상 방면으로 길이 930m에 이르는 편도 4차로 구간으로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내리막길'로 불릴 정도로 부산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내리막 경사 때문에 대형 차량들이 속도를 제때 줄이지 못해 사고가 많이 나는 곳으로 보는 것과 달리 경사가 심해 초행자들 사이에서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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