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혼을 내는 경우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자녀를 혼내는 과정에서 반려견이 말린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키우던 반려견이 혼내는 걸 말리는 일이 벌어져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중국 매체 '진티엔토우티아오(今天頭條)'는 꼬마 주인을 혼내기 위해 몽둥이를 든 아빠를 만류하는 리트리버의 사연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당시 소개된 사연을 보면 이렇습니다.

꼬마 주인은 말썽을 피워 아빠한테 크게 꾸중을 듣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화가 난 아빠는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몽둥이를 들었죠. 그러자 그 모습을 본 리트리버는 꼬마 주인을 그만 혼내라며 아빠를 제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빠를 제지한 리트리버는 구석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꼬마 주인을 꼭 끌어안아주면서 위로를 하기 시작했죠. 이에 아빠도 그 모습을 보고 더 이상 혼내지는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아 저러면 진짜 못 혼내지" "혼내가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나올 듯" "진짜 오늘 레트리버 때문에 살았네" "그래도 몽둥이를 드는 건 너무했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꼬마 주인을 위해서 과감하게 아빠를 만류하는 리트리버 그리고 아빠에게 혼나서 서럽게 울고 있는 꼬마 주인을 따뜻하게 감싸며 위로해주는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출처:今天頭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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