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도 함께 준비를 하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적을 수 있는 자격증은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하기에 좋죠. 그렇다 보니 취준생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자격증 1~2개는 기본이며, 많게는 10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막상 따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자격증을 공부하기에는 오히려 시간 낭비만 되는 자격증도 분명 있죠. 바로 취업을 할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취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오히려 시간낭비라고 불리는 자격증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자, 한국어 자격증

 

취업포털 사람인에서는 기업 28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평가 시 불필요한 스펙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2.1%가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가장 불필요한 스펙 중 1위는 '한자, 한국사 자격증'으로 무려 55.7%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답했죠. 특히 그중에서 한국어 자격증의 경우 교원 및 공무원이 아닌 이상 일반 기업에 취직을 하게 될 경우에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자격증 중 하나로 자격증 난위도와 시험공부 기간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인터넷 정보관리사

인터넷 정보관리사는 인터넷 정보 검색 및 관리에 대해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겉으로 볼 때에는 활용도가 매우 높아 보이죠. 그렇다 보니 최근까지도 인터넷 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취업에 필수 자격증으로 포장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부터 시작해 인터넷을 어려서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자격증은 굳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인터넷이 처음 보급될 당시만 해도 취업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었지만 현재는 불필요한 자격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유통관리사 2급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위탁 시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증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판매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 바로 '유통관리사 2급'이죠. 하지만 유통관리사 2급은 유통 시장이 오프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시대적인 자격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이에 실제로 유통 회사들에서 조차도 유통관리사 자격증 여부가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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