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폐에는 신사임당, 세종대왕, 율곡 이이, 퇴계 이황 같은 위인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위인들과 관련된 명소들이 그려져 있죠.

이는 우리 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중국의 지폐는 어떨까요? 중국 지폐 역시 마오쩌둥과 함께 뒷면에는 중국의 명소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Newsyam에서는 중국 지폐 속에 등장하는 중국 내 명소들이 어디인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1위안(서호/西湖)

 

1위안 뒷면에는 독특한 모양의 기둥 세개가 호수에 잠겨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호수는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苏杭)’라는 구절로 유명한 도시 '서호(西湖)'입니다. 화폐속에 등장하는 독특한 모양의 기둥 3개는 호수의 깊이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지폐에도 실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2. 5위안(태산/泰山)

5위안 지폐에 등장하는 산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곳으로 바로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에 등장하는 산둥성에 위치한 '태산(泰山)'입니다.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의 높이는 1,532m로 중국인들을 예로부터 태산을 신성한 산으로 여겨 역대 중국 황제들이 태산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3. 10위안(장강삼협/长江三峡)

10위안 속 명소는 충칭시와 후베이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장강삼협(长江三峡)'입니다. 이 곳은 구당협(瞿塘峡), 무협(巫峡), 서릉협(西陵峡)을 합쳐 삼협이라고 칭하는 곳으로 길이는 약 193km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중국 10대 풍경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4. 20위안(계림/桂林)

 

국내에서는 신서유기 시즌3 촬영지로 알려진 '계림(桂林)'은 무릉도원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라는 말처럼 중구 내에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5. 50위안(포탈라궁/布達拉宮)

50위안속에 등장하는 궁은 티베트 자치구 라싸에 있는 달라이 라마의 궁전 '포탈라궁(布達拉宮)'입니다. 포탈라궁은 티베트의 전통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과거에는 달라이 라마의 집무실로 사용되었으며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6. 100위안(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가장 단위가 큰 지폐인 100위안은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이 있습니다. 인민대회당은 천안문광장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건국 10주년을 기념하여 1959년에 건축된 건물로, 매년 3월이면 전국인민대표회의,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등을 개최하는 중국의 기념적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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