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먹으며 눈물 흘리는 강아지 사연에 감동한 네티즌들

힘든 순간 누군가의 위로와 따듯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런 위로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느낀다고 하죠. 최근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 역시 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의 제보로 알려진 이 사연은 한 여성이 우연히 길거리에서 떠돌고 있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길거리에서 떠돌고 있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한 뒤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배고파하는 강아지를 위해 삶은 달걀 하나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삶은 달걀을 먹으면서 새끼 강아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고파 허겁지겁 삶은 달걀을 먹는 순간에도 새끼 강아지는 눈물을 계속 흘렸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사연을 제보한 네티즌은 길거리에서 생활했던 새끼 강아지가 그동안 누군가의 온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의 따듯한 온정을 느낀 후 고마워 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네티즌은 고작 삶은 달걀 하나뿐인데 눈물을 흘리는 강아지를 본 뒤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필요한 건 관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누군가 자신을 위해 먹이를 챙겨준다는 게 위로가 되었나 봐요" "아기 댕댕이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길거리가 아닌 이제는 누군가의 가족으로 당당하게 살았으면 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삶은 달걀 하나에 눈물을 흘리는 새끼 강아지 사연, 아마도 길위에서 생활하는 게 힘들었던 새끼 강아지에게 처음 내민 온정의 손길에 강아지는 위로를 받아 눈물을 흘린 건 아닐까요.

*출처:중국 매체 소호망(搜狐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