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간에는 사소한 거짓말도 때로는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 거짓말은 결국 연인 간의 신뢰를 무너트리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죠. 한 남성 사연자는 최근 여자 친구가 남자 선배와 술을 마셨음에도 거짓말을 했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대 중반의 남성 사연자 A씨는 이제 연애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된 여자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한 달 정도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A 씨는 큰 문제없이 여자 친구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던 며칠 전 여자 친구는 아는 남자 선배와 저녁 약속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며칠 전부터 여자 친구가 아는 선배와 밥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연애를 한다는 이유로 다른 남성을 못 만나게 하는 건 여자 친구의 인간관계를 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알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 선배와 저녁을 먹는다는 그날 A씨는 여자 친구와 11시가 넘어 통화를 했었다고 합니다. 통화를 하면서 A 씨의 여자 친구는 선배와 밥만 먹었으며 식사 후 커피만 마셨고 술은 마시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제 A씨는 여자 친구의 SNS를 통해 아는 남자 선배를 만난 날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SNS를 잘하지 않던 A 씨는 여자 친구를 만나고 나서 여자 친구와의 일상을 기억하기 위해 SNS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SNS를 설치하고 확인한 여자 친구의 게시물에서 A 씨는 아는 선배와 함께 찍은 사진과 더불어 식사만 했다고 했던 그날 여자 친구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여자 친구가 술은 마시지 않았다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자 친구에게 왜 거짓말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괜히 잘 못 물어보았다가 싸움이 생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A 씨는 여자 친구에게 SNS를 설치했다는 이야기도 그리고 왜 거짓말을 했는지도 물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는 끝내 왜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는지 너무나도 궁금해 결국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다며, 과연 여자 친구는 어떠한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는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아마 남자와 술을 마셨다고 하면 오해를 사서 그런거 아닐까요?" "술을 먹었다 하고 밥만 먹었다는 어감이 확실히 다르죠" "남자 친구를 걱정하지 않게 하려고 한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거짓말을 했다는 건 좀 그러네요" "이럴 때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서로 정확히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등 다양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 선배와 밥만 먹었다는 여자친구의 거짓말로 인해 고민이라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현실적으로 어떤 조언들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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