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을 넘어 경악이라는 중국의 배달 음식의 위생 수준(+네티즌반응)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배달 음식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위생 관련 문제들은 계속 발생이 되고 있죠. 단순히 조리 환경이 비위생적인 문제를 떠나 음식에서 이물질 등이 발생되는 등의 문제는 사실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배달 음식의 비위생적인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웃 나라 중국의 경우에는 배달음식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물질 및 벌레들이 나오면서 큰 충격을 준 사례들이 많기때문입니다. 정국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중국의 대표적인 배달 앱인 "어러머"를 통해 현지의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을 통해 음식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주문한 음식을 몇 젓가락 먹었을 때 네티즌은 음식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물질을 확인한 결과 경악스럽게도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은 마스크였다고 합니다. 국물에 흥건히 젖은 마스크는 플라스틱 뼈대가 그대로 보일 정도로 누가 봐도 마스크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네티즌은 바로 음식을 주문한 식당에 항의를 하였고 음식값 115.3위안(약 1만 9천 원) 전액을 환불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음식값을 환불받는 것보다는 어떠한 경로로 음식에 마스크가 들어가게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게 다른 고객들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해 식당 측에 경위를 조사해 달라는 요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경악스러운 사례로 배달한 오리고기 전골에서 약 40여 마리의 바퀴벌레를 발견한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역시 중국의 한 네티즌은 주문한 오리고기전골에서 국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바퀴벌레의 형체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발견된 바퀴벌레가 한 마리가 아닌 무려 40여 마리에 달했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음식점은 네티즌에게 모든 음식값을 환불해줬으며 사과를 전달한 상태로 중국 공안도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상중이라고 합니다.

사연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은 뭘 해도 상상 그 이상이다." "바퀴벌레가 한 마리도 아니고 저 정도면 바퀴벌레가 메인인거 같은데?" "생각만 해도 진짜 끔찍하네요" "마스크는 도대체 뭐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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