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에게 소개를 받는 경우에는 최소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여성 사연자는 사촌 언니로부터 소개를 받은 남성의 비밀을 알게 된 이후 충격을 받아 말도 안 나온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 사연자 A 씨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6개월 정도 지나면서 주변에 소개팅을 부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A 씨는 주변의 친구들과 지인들을 통해 매주 소개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소개팅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보아도 딱히 A 씨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를 만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때 A씨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미용실을 하는 사촌 언니로부터 미용실에 단골로 오는 괜찮은 남자가 있으니 한번 만나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촌 언니에 이야기에 따르면 180cm가 넘는 큰 키에 평소 A 씨가 이상형으로 이야기를 했던 유머를 갖추고 있는 남성으로 사촌 언니는 A 씨와 잘 어울릴 거는 말과 함께 남성에게 A 씨의 연락처를 전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며칠 뒤 사촌 언니가 소개해준다는 남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A 씨는 그 남성과 연락을 하게 되었고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키 그리고 유머러스한 성격에 반해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개월 정도 연애를 하면서 A 씨는 남자를 소개해준 사촌언니에게 고맙다는 생각에 매상도 올려줄 겸 사촌언니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촌언니와 머리를 하면서 A씨는 조금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고 합니다. 남자 친구와 잘되고 있는지 물어보는 사촌 언니에 이야기에서 A 씨는 촉감으로 미용실 단골손님이 아닌 그 이상으로 알고 있는 부분에서 조금 의아한 점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A 씨는 소개해준 남자가 사촌 언니의 전 남자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촌 언니는 오래 만난것도 아니고 딱 한 달 정도 만났지만 사람은 괜찮았고 나름 재력도 있는 사람이라 A 씨에게 소개를 시켜준 것뿐이라며 전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스킨십도 선을 넘지 않아 문제가 없다며 A 씨만 좋다면 그냥 계속 만나도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사촌언니의 말과 생각에 너무 놀랐다고 합니다. 아무리 한 달 정도 만난 사이라도 분명 사촌언니와 만났던 사람을 어떻게 자신에게 소개를 시켜줄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그 남자를 더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사연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사촌 언니 맞아요? 이건 엿먹어보라는것뿐이 안되는데.." "정말 무슨 개념을 갖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친한 사촌은 아닌 거죠?" "그냥 웃음뿐이 안 나오네요" "아니 소개를 시켜준다고 만난 남자 역시 너무 웃기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전 남자 친구를 소개해준 사촌언니 때문에 말도 안 나온다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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