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도저히 집사의 입장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한 장소로 숨는 고양이로 인해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 네티즌 역시 최근 전혀 엉뚱한 장소에서 발견한 고양이로 인해 놀란 경험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최근 생수를 꺼내려다 고양이로 인해 깜짝 놀란 사연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유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생수를 구매할 때 보통 세트로 구매를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세트에서 하나씩 생수를 마시게 되면 비닐에 공간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렇게 생긴 공간에 네티즌이 키우던 고양이가 숨어들어 물을 꺼내려고 할 때 네티즌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생수를 꺼내고 남은 빈 공간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조금 좁은 공간에 들어간 고양이는 마치 자신의 공간인 듯 매우 편안한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학계의 정설이었던 고양이 액체설입니다." "고양이는 액체와 같아서 어디든 숨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보다 더 작은 공간에도 고양이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 다 필요 없어요 그저 좁은 공간 하나면 충분합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학계의 정설이라고도 불리는 고양이 액체설을 증명하는 듯한 사진에 난리 난 네티즌들 반응, 정말 아무리 귀엽지만 가끔은 이해가 안 되는 경우들도 있는 거 같습니다.

*사진출처:@hotatechi/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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