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발전하면서 도시의 모습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옛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중국 역시 빠르게 경제가 발전하면서 부동산 개발등으로 인해 도시의 모습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을 관광하는 사람들에게는 발전한 도시의 모습보다는 옛것을 그대로 간직한 전통적인 중국의 건물과 문화 등을 보는걸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중국의 많은 도시들 중 옛 모습 그대로 중국식 건물들이 잘 보존된 도시는 어디가 있을까요? 오늘 Newsyam 여행정보에서는 중국식 건물들이 잘 보존된 중국 도시 TOP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쑤저우蘇州(소주), Suzhou
중국 장쑤성 남동부 타이후호 동쪽에 있는 호반의 도시로 역사적으로 춘추전국시대에 오나라의 수도로 발전한 도시입니다. 호반의 도시라는 이름처럼 각종 정원은 물론이고 도시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물길이 흐르는 이 곳은 원나라 때 마르코 폴로가 방문해 자신의 고향인 베니스와 매우 닮아 '동양의 베니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2 상하이上海,Shanghai
중국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상하이가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건물과 도로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3 장저우 Zhangzhou, 漳州(장주)
장저우가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중국 전통 방식의 건축물인 토루가 있는 이 곳은 특유에 건축양식과 더불어 기후가 따뜻하고 겨울에는 심한 추위가 없고 여름에는 무더위가 없어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입니다.
#4 우위안 Wuyuan, 五原(오원)
우위안은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바옌나오얼에 있는 현으로 황허강 만곡부의 허타오 평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황링 마을은 흰 벽으로 이뤄진 중국 건축양식이 그대로 보전된 지역으로 가을이면 단풍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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