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면 유명 관광지에서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인증샷을 찍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셀카봉을 활용해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만의 소품과 포즈를 통해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죠. 그런데 SNS 등을 통해 조금 독특한 인증샷을 찍는 네티즌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사진 작가 '스테파니 레이 로즈(Stephanie Leigh Rose)'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장소를 불문하고 어느 곳을 방문하든 인증샷을 찍을 때면 죽은 척 바닥에 엎드려 사진을 찍는다고 하는데요. 무려 이렇게 시체놀이를 하는 듯한 자세로 사진을 찍은지 어느덧 8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테파니가 처음 이런 자세로 인증샷을 찍기로 결정한 건 아주 우연한 계기였다고 합니다. 매번 여행에서 비슷한 자세와 포즈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조금 다른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으로 생각해낸 게 바로 시체놀이 포즈였다고 하는데요.

처음 그녀의 포즈를 본 사람들은 의아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윽고 그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이 생겨났고 그 뒤 그녀는 여행지에서 이 방식대로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녀의 이런 포즈가 화제가 되면서 이를 따라 하는 네티즌들까지도 생겨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프랑스의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골든게이트는 물론이고 사막과 바다 심지어는 물속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녀만의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가 남긴 인증샷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녀의 여행지를 따라 함께 그녀의 사진을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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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tefdies/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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