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기본적으로 가격과 함께 후기를 보고 결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 네티즌은 최근 수납장을 구매하기 위해 후기를 보다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과연 왜 놀랐을까요?

사연자 A씨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납장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 한 제품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까지 좋아 구매를 결정하기 위해 후기들을 살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기를 보면서 A씨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분명 가정용 수납장으로 판매되고 있던 상품 후기들에는 고양이 용품이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고양이들과 관련된 후기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A씨는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고양이들의 집으로 좋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구매를 수납장 용도가 아닌 고양이 집으로 구매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상품 후기에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에게는 고양이 집 용도로 좋다는 내용들로 가득하고 하는데요.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각자 자기 칸에 잘 들어가요" "공간도 절약하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고양이들이 처음에는 신기하게 봤는데 이제는 자기 집인걸 아는지 각자 알아서 잘 들어가요" "이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다묘 가정은 정말 추천"등의 후기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판매자는 분명 수납장 용도로 판매를 의도했지만 고객들에 의해 고양이 아파트로 변한 수납장의 모습들,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참 유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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