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록 지금은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하지만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니던 시절 동남아는 한국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베트남 등을 비롯한 동남아에서는 우스갯소리로 현지인보다 한국인을 더 많이 봤다는 후기들까지도 있을 정도였죠.
그런데 이런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좋았던 점도 있지만 기분을 상하게 했던 후기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Newsyam 여행정보에서는 동남아 여행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당한 사연을 바탕으로, "동남아 여행 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TOP4"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전 "밑장빼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현지 화폐입니다. 일부 관광객들은 국내에서 환전을 통해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현지에서 환전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현지에서 환전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화폐에 익숙하지 않고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현지 환전 시 사기를 당하는 사례들이 종종 목격이 되는데요.
특히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지역에서 환전을 할 때 소히 <밑장빼기>로 지폐 한두장을 눈뜨고 코베이는 식으로 날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현지에서 환전을 하실 때에는 여러 번 세보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2 인도네시아 폴로 랄프로렌은 본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인도네시아에서 한때 필수적으로 사야 할 아이템으로 폴로 랄프로렌 브랜드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가의 폴로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셔츠 한 벌의 가격이 10만원이 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2~3만원 정도면 구매를 할 수 있다 보니 여러장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인도네시아에 있는 폴로 랄프로렌 같은 경우에는 본사와 상관없는 브랜드로 상표법을 위반한 짝퉁이라고 합니다.
#3 호텔의 금고도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사용할 현금만 갖고 다니고 나머지는 호텔의 금고에 보관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의 금고도 100%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일부 호텔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금고의 마스터키를 사용해 지폐를 한두장씩 슬쩍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반드시 호텔 금고에 현금을 보관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정확히 금액을 체크해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4 현지 물가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 합니다.
동남아는 한국처럼 편의점이 많지 않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편의점이 거의 없을 정도죠. 그렇다보니 각종 생활필수품들을 판매하는 일부 상점들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특히 생수와 같은 경우에는 현지인들에게 판매하는 가격보다 무려 10배 이상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최소한 현지에서 판매되는 물가 정도는 어느 정도 알고 가셔야 이런 폭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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