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버려진 유기 동물들 특히 그중에서 잔인하게 동물 학대를 당한 유기견들은 행복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종종 삶을 포기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의 한 동물 보호소에 구조된 한 마리의 강아지 역시 심한 동물 학대로 인해 보호소에 입소할 당시부터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및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동물보호소에 입소된 이 구조견은 사람들을 피하는 건 물론이고 보호소 구석에 머물며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시점에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이 되면서 구조된 강아지에게 조금씩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동물보호소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 구석에만 있던 강아지는 입양이 되어 새 가정에서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치 안전한 곳임을 느꼈는지 강아지는 웃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입양한 네티즌은 10살 된 나이라고 믿기 않을 정도로 장난도 잘 치고 잘 웃는 모습으로 변해 보는 사람들도 모두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는 더 이상 학대받지 말고 행복하게 지금처럼 웃으면서 지내라' '그 동안 따뜻한 가족의 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저렇게 좋을까?' '말 못하는 동물들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학대를 당해봐야 합니다.' '웃으니깐 너무 천사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반려견을 입양한 네티즌은 '그는 훌륭한 가족이 되었고 우리 모두가 그를 좋아합니다.'라며 상처가 있는 동물들도 따뜻한 가정과 사랑이 있다면 충분히 새로운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희망이 없다고 느껴 구조된 상황에서도 사람들을 멀리했던 구조견이 새로운 가정에서 웃음을 되찾은 사연 너무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