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금인출기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된 이후 난리 난 네티즌들 반응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경제 대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세계에서 짝퉁이 가장 많은 나라라는 오명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런 중국에서 조금은 심각한 내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일본에서 중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갔던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내 현금인출기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황당한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중국의 평범한 현금인출기(ATM)를 통해 3,000위안(약 50만원)을 인출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 네티즌들은 그전에도 이용한 경험이 있던 현금인출기였기 때문에 인출된 현금에 대해서 그 어떤 의심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금을 사용하면서 이 네티즌은 자신이 인출했던 현금 중 일부가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네티즌은 자신이 인출한 30개의 지폐 중 7개가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은행에 알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은행 측은 현금인출기에서 위조지폐가 나오는 건 불가능하다며 이 네티즌의 항의를 기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이 네티즌만 경험한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다른 네티즌 역시 동일한 현금인출기를 사용했고 현금인출기에서 위조지폐가 나왔다며 은행 측에 동일하게 항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네티즌 역시 은행 측은 처음과 똑같은 이유로 위조지폐가 나올 확률은 없다며 항의를 기각했다고 합니다.

중국처럼 빠르게 경제가 발전하는 국가에서 위조지폐가 존재하고 유통되는 건 그 사실로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위조지폐가 아무런 승인 없이 은행의 시스템에 뒤섞여 유통이 되고 있다는 상황이 납득이 갈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개인간의 현금 거래가 아닌 은행의 현금인출기를 이용한 거래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되었다는 점은 많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은행에서조차 위조지폐를 구분할 수 없다면 누굴 믿어야 하나?' '위조지폐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은행을 통해 유통이 된다는 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이제 스스로 위조지폐를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나 봅니다.' '현금인출기보다는 이제는 은행 창구를 통해 직접 현금을 인출해야 하는 거 아닌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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