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강아지에게 다양한 훈련을 시키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기본이 되는 게 바로 손이죠. 강아지에게 일반적으로 손을 훈련시키면 사람의 손에 강아지의 손을 올리는 게 보편적인데요. 그런데 만약 이러한 훈련을 고양이에게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2살 고양이인 '밥'군에게 강아지처럼 '손'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개처럼은 아니지만 제대로 가르치면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손' 훈련이 가능하기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이에 네티즌은 고양이에게 손 훈련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고양이에게 손을 외쳤을 때는 멀뚱하게 그냥 손을 바라만 보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속으로 '나에게 손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생각을 고양이는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얼마의 기간이 지나고 드디어 고양이가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행동은 아녔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양이가 손을 하는 모습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고양이는 어떻게 '손'을 했을까요?

보시는 것처럼 고양이는 강아지와 전혀 다르게 네티즌의 손을 받쳤다고 합니다. 아마도 고양이는 집사가 손이 무거워서 좀 받쳐달라고 이해를 했던 거 같은데요.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머든 귀여우면 된 거죠' '이래서 고양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니깐요' '난 집사들이 생각하는 대로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그냥 웃었어요' '그래도 저렇게라도 한 게 어디예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일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가 되면서 독특하게 손 하는 고양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손이라는 훈련을 해보신 적이 있다면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출처:@mamity39/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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