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팔자가 상팔자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때론 이런 이야기가 실감이 나는 경우들이 있죠. 여기에 간혹 '고양이의 탈을 쓴 사람' 혹은 '강아지의 탈을 쓴 사람'이라는 말처럼 사람처럼 영리한 행동을 해 놀라는 사례들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 역시 그런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고양이의 집사로 가끔 자신의 고양이를 볼때면 '사람인척 하는 고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처럼 행동하는 경우들이 많다는 뜻인데요. 또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라는 걸 느끼는 경우들도 많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네티즌은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걸까요? '브리티시 쇼트헤어(British Shorthair)'을 키우고 있는 네티즌은 추운 겨울날 사람처럼 따듯하게 코타츠 안에서 잠들어 있는 고양이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가정집은 목조 주택으로 된 경우들이 많아 겨울이면 난방용으로 코타츠를 두는 경우들이 많죠.

 

이에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당시 정말 사람처럼 너무나도 편하게 잠들어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유하였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코타츠로 파고들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식빵 목베개까지 한 고양이는 정말 사람처럼 너무나도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공유된 사진을 보며 '마치 비행기에서 잠든 모습 같아요' '나는 일하고 있는데 진짜 팔자 좋다' '갑자기 고양이가 왜 부러워지지?' '엄청 귀여워요 정말 기분 좋게 잠들었네요' '포즈가 정말 우리 아빠랑 똑같아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떠세요? 사진만 봐도 정말 너무 편해 보이지 않나요? 이래서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라는 이야기가 나온 거 같은데요. 아직 퇴근 시간이 남으신 분들이라면 사진만으로도 이럴 때는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거 같습니다. (*출처:@IWASHI_0723/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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