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에 갇혀 표류할 뻔한 불쌍한 강아지의 극적인 구조 사연

19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던 둘리는 빙하를 타고 한국으로 떠내려왔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 둘리처럼 실제로 빙하에 갇혀 표류를 하던 강아지를 극적으로 구조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러시아의 오호츠크 항구에서 일어난 일로 당시 강아지는 어떤 사연으로 빙하에 갇혀 있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먹을 것도 없는 빙하에 갇혀 표류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폭설의 끔찍한 추위의 한가운데서 검은 강아지는 작은 빙산 위에 갇혀있었죠.

당시 이 강아지가 발견된 장소는 오호츠크 항구에서 무려 60km이상 떨어진 곳까지 표류를 하였습니다. 당시 이 강아지를 발견한 선원들은 이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서 검은 개 근처로 조심해서 접근을 했습니다.

 

선원들이 조심스럽게 강아지에게 접근했던 이유는 자칫 잘못하다가는 강아지가 물속에 빠질 수 있기때문이었죠. 그렇게 선원들은 조심스럽게 강아지 근처까지 접근한 뒤 표류하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방한복만을 입고 추운 겨울 바닷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선원들의 노력으로 결국 강아지는 구조가 될 수 있었죠. 당시 이 강아지는 얼마 동안 바다위에서 표류를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서 이렇게 살아있었다는 것 조차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할 수 있었죠.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추운 겨울 바다속으로 직접 뛰어든 선원들의 용기에 감탄을 하며 댓글을 통해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무시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정말 용감하세요" "추운 데서 정말 무서웠을 텐데 잘 버텼어" "이제는 다시 그런 위험한 곳에서 놀지 마라"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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