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겨울이 되면 눈 오는 날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눈사람을 만들어보신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과거와 다르게 일반적인 눈 사람 이외에도 금손들이 등장해 다양한 눈사람들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울라프 눈사람을 만들었던 한 네티즌이 사연을 공개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를 통해 소개된 이 사연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교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브라이언트(Bryant)' 가족의 사연으로 당시 브라이언트 가족은 눈이 쌓이자 디즈니 '겨울왕국'속 캐릭터였던 울라프를 닮은 눈사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나뭇잎으로는 울라프의 손을 만들어주고 당근으로 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울라프 눈사람을 만든 브라이언트 가족은 흐뭇한 마음으로 잠시 집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죠.
집안에 들어오고 얼마 뒤 울라프 눈사람 주변으로 야생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울라프 눈사람이 신기했던지 야생 토끼는 눈사람 주변을 맴돌았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내 결심이라도 한 듯 당근으로 만든 울라프의 코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브라이언트 가족은 힘들게 만든 울라프 눈사람을 토끼가 망가트리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내 추운 겨울 얼마나 배가고팠으면 토끼가 당근을 먹을까?라는 생각에 그 모습을 한참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브라이언트 가족은 당시 토끼가 울라프의 코(?)를 먹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에 유튜브에 공유를 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뜻밖의 선행이네요" "토끼가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코(?)를 먹겠어요" "토끼한테는 뜻밖에 특식이네요" "토끼가 너무 귀여워요" "보기 좋네요" "정말 잘하셨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youtube_@Hannah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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