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싫어하는 포메라니안의 '경악-분노-인내' 3단 표정 변신 화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반려동물의 목욕으로 인해 한번쯤은 전쟁을 치러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반드시 필요한 목욕이기는 하지만 반려동물 중 목욕을 좋아하는 강아지, 고양이 등은 사실 없죠. 그렇다 보니 목욕을 시키기 위해서는 큰 결심을 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도 있을 정도죠.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 역시 목욕을 싫어하는 포메라니안의 사연으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연입니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Charles0919pom/twitter)를 통해 목욕을 싫어하는 포메라니안의 3단 표정 변화를 공유해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신 네티즌은 샤를이라는 이름의 포메라니안의 사진 3장을 공유하며, 목욕을 하고 있는 포메라니안의 3단 표정 변화를 공유하였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샤워기의 물줄기를 보고 '경악'이라도 한 듯 입을 쩍 벌린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정말 목욕을 싫어한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였죠. 마치 물줄기를 보고 비명이라도 지르는듯한 표정이 첫 번째 사진과 함께 두 번째 사진에는 결국 분노를 일으킨 포메라니안의 표정이 담겨 있습니다.

처음 물줄기를 보고 자신에 몸에 물이 닿기 시작하면서 포메라니안은 결국 분노를 하고 말았습니다. 마치 주인에게 화를 내듯 말이죠. 그렇다면 마지막 3단계는 어떤 사진이었을까요?

마지막 3번째 사진은 결국 모든 걸 수용한듯한 체념한 표정을 짓고 있는 포메라니안의 표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모든걸 포기한 듯 빨리 목욕이 끝나기를 바라는 듯 싫어하는 목욕을 참고 있는 인내의 표정이죠.

이에 네티즌들은 포메라니안의 3단 표정 변화를 본 뒤 댓글을 통해 "얼마나 목욕이 싫었으면 저랬을까요 웃어 버렸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샤를 미안해" "제발 지켜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마도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사연이 남일처럼 느껴지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반려동물을 목욕시키면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출처:@Charles0919pom/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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