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나가기 전 많은 사람들이 설렘을 안고 나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진과 통화로 몇 번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실망을 하게 되는 일도 많죠. 실망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 공통적으로 실망하는 이유와 함께 이러니 "여자 친구가 없지?"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자들의 입장에서 소개팅에서 만난 최악의 남자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여자들이 이야기하는 최악의 소개팅 상대남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 상담하는 남자
소개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동안 자신의 좋은 점과 솔직한 면을 보여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이야기해도 부족한 시간에 자신의 단점과 함께 인생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등과 같이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와 함께 스트레스를 이야기하는 남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상대방의 인생 상담을 들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본다면 과연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나온 남자
소개팅과 맞선의 가장 큰 차이는 '결혼'의 유무입니다. 그런데 간혹 맞선이 아닌 소개팅 자리에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담 없이 이성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온 자리에서 "결혼을 하면 일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결혼을 하면 아이는 몇 명 정도 생각하고 계세요?"등 마치 맞선에 나온 것처럼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들이라면 여성들은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좋은 호감이 생겼다고 해도 부담감으로 인해 더 이상 연락하기가 싫어진다고 합니다.
분위기 좋았는데 다음날 연락 없는 남자
소개팅 자리에서 대화도 잘 통하고 서로 맞는 부분이 많아 잘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서 다음날부터 연락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여자들은 "분위기 좋았는데 뭐가 문제였지?" "혹시 내가 실수한 게 있나?"등과 같은 복잡한 생각에 빠지게 된다고 하죠. 물론 예의상 분위기를 좋게 마무리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죠. 하지만 소개팅에서 진짜 예의는 본인에게 직접 말하기 힘들 거 같으면 소개팅을 주선한 사람에게라도 이야기를 전해 미련이 없음을 정확히 밝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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