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일찍 잠들어야 하는 이유 TOP 4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싶으신 분들이 많다고 해석을 할 수 있죠. 다이어트를 결심하신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식이요법을 생각하실 거고 두 번째로는 운동을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세 번째로 적당한 수면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를 하고 있죠. 그렇지만 대다수의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수면에 대해서는 중요성을 모르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다이어트와 수면에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잠자는 것 역시 중요한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 부족과 수면 불안 그리고 체중과의 관계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을 7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게 될 경우 체중 변화가 있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7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할 경우 어린이의 경우 90%, 성인의 경우 약 60% 이상 체중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하죠. 연구에 의하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집단군과 7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한 집단군을 비교했을 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집단군에서는 대체로 체중 증가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 수면의 질을 낮추는 수면 장애 역시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걸로 알려졌죠. 그만큼 수면의 질과 수면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 이은 체중증가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은 스트레스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불면증을 겪게 될 경우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연속되면서 생체리듬이 깨지는 건 물론이고 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되죠. 이렇게 불면증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렐린 및 렙틴을 신체가 발생시켜 배고픔과 식욕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또 불면증은 BMI 수치를 높여 호르몬 코티솔이 높아지게 되며, 코티솔 역시 식욕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혈당 수치 및 혈압 상승

 

하루 7시간 이하 수면 부족이 이어질 경우 두통이나 피부 그리고 비만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수면 부족이 생길 경우 뇌의 작동 방식을 변화시켜 음식의 대한 자제력을 상실해 칼로리, 탄수화물 및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되죠. 이는 곧 비만으로 이어지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과다 섭취로 인한 비만

수면 부족이 있을 경우 식욕이 저하되면서 하루에 필요한 일일 칼로리 등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때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과다 섭취를 요구하게 되죠. 실제로 4시간만 수면한 경우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한 집단을 연구한 결과 수면한 집단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한 집단보다 평균 500칼로리 이상 더 섭취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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