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에 더위로 인해 반려견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낮 시간보다는 저녁 시간에 주로 산책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사람도 지치는 더위로 인해 강아지들도 오히려 산책을 하게 될 경우에는 건강에 더 해롭다고 하는데요. 한 네티즌은 낮 시간에 산책을 나갔다 더위에 강아지마저 지쳤다는 사연을 공유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산책을 좋아하는 강아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 산책을 나갔다 더위에 지친 강아지의 표정이 담긴 사진을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하면서 24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무더운 날씨에도 산책을 나가고 싶어하는 강아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로 강아지의 목에 아이스팩을 감아서 산책을 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스팩의 냉기가 사라지면서 강아지는 긴 혀를 내밀녀 더위에 지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목에 아이스팩을 두르고 있지만 더위에 지쳤는지 사람처럼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긴 혀를 내밀고 연신 '헥헥'거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사람도 더운데 털옷입고 있는 강아지는 얼마나 더울까ㅜㅜ" "저희 강아지도 더운데 산책 가자고 자꾸 졸라요" "그런데 왜 이렇게 귀엽죠" "강아지가 마치 스누피 닮은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계속 될 경우에는 가급적 낮 시간보다는 저녁 시간에 산책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낮시간에 만약 산책을 하게 될 경우에는 아스팔트의 온도가 높아져 강아지들이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어떠세요? 더위에 지친 강아지의 표정 측은해 보이기는 하지만 귀엽다고 느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출처:@miiiiyayuki/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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