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라면 결혼 준비와 신혼집 마련 그리고 신혼집에 필요한 가구 및 물건 등을 준비하는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죠. 그렇다 보면 서로의 작은 의견으로 충돌이 발생되면서 잦은 다툼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다툼과는 별개로 주변 사람들로 인해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바로 생각 없이 던지는 질문들이죠. 아무리 궁금한 게 맞고 어떻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고 해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해서는 안될 질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주위에 만약 예비 신혼부부들이 있다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가급적 이런 질문들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질문'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혼집은 전세야? 왜 전세야?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혼집'이죠. 특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아무리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했던 직장인이라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감당하기란 말처럼 쉬운 건 아닌데요. 이렇다 보니 금수저가 아닌 이상 전세로 시작하는 건 이제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눈치 없는 사람들은 신혼집을 어떻게 구했는지?, 금액대는 얼마인지? 대출 여부는 어떻게 되는지? 등 신혼집과 관련된 질문들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질문들까지는 나름 참을 수 있지만 '왜 전세야? 차라리 그 돈으로 집을 사지..'라는 말은 불쾌감을 주게 된다고 하네요.
#2. 드레스 별로인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
예비신부들이라면 결혼식에서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로망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 보니 웨딩드레스는 물론이고 사진, 신부화장 등에 신경을 쓰게 되죠. 나름 비교도 하고 꼼꼼하고 신중하게 선택해 만족하고 있는 상황에서 '웨딩드레스 별로인데?' '화장이 너무 촌스러운 거 아냐?' '사진을 너무 과하게 포토샵을 했네'등과 같은 말을 하게 되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불쾌감을 준다고 합니다.
#3. 신혼여행 가서 선물 뭐 사 올 거야?
신혼여행 후 가까운 지인 혹은 직장 동료들에게 작은 답례품을 돌리는 건 이제 일상이 되었죠. 그런데 유독 신혼여행을 가는 신혼부부에게 무리한 답례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난 열쇠고리는 싫던데..' '거기는 그게 유명하다고 하던데'등과 같이 브랜드와 면세점의 제품을 직접적으로 말하며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설마 그런 사람이 있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4. 남편/아내는 뭐하는 사람이야? 연봉 그걸로 되겠어?
누구와 결혼을 하는지 궁금한 거는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죠. 그렇다 보니 나이, 직장, 연봉 등 궁금한 것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 학력, 가족, 연봉 등 신상을 너무나도 꼬치꼬치 캐묻는 건 분명 불쾌하게 만드는 일이죠. 이런 신상 캐기 질문보다는 차라리 '그 사람이 잘해줘?' '어떤 점이 맘에 들었어?' '성격은 잘 맞는 거 같아'등과 같은 질문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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