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입양되었단 사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유기견

가족과 관련된 명언 중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라는 퀴리부인의 유명한 말이 있죠. 세상에서 가족이라는 이름만큼 행복한 건 없을 건데요.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오랫동안 홀로 있던 강아지가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기견 보호센터로 자원봉사 활동을 갔던 한 네티즌은 유독 자신을 잘 따르는 강아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이 유기견은 네티즌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렸죠. 그리고 모든 봉사활동이 끝나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도저히 자신을 뒤 따르던 유기견이 눈에 밟혀 발길을 돌리지 못했죠. 그리고 애교를 부리며 자신을 따르던 유기견의 표정에서 슬픈 사연이 표정에 담겨 있어 더욱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네티즌은 결심을 하게 되었죠.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 네티즌은 결국 자신을 따르던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놀랍게도 유기견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과 함께 사람의 정이 그리웠던 유기견이 네티즌의 "우리 집으로 가자"라는 말에 그동안 참았던 서러움이 폭발한 것이었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홀로 유기견 보호소에 있다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가족은 그 자체로도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그 동안 얼마나 서러웠으면..." "이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렴"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물은 죄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견들은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도 모르고 버려진 그 자리에서 평생 자신의 가족들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이런 유기동물들에게 여러분들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9g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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