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부위를 핥게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일명 넥카바라고 불리는 엘리자베스 칼라를 목에 두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독특한 넥카바를 고양이에게 선물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최근 수술한 고양이를 위해 특별한 넥카바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으로 된 넥카바에 거부감이 있었던 고양이를 위해 특별한 넥카바를 선물한 후 그 표정이 매우 재미있어 자신의 SNS 계정(@moppu_0717/twitter)을 통해 사연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으로 된 넥카바대신 네티즌이 선택한 특별한 넥카바는 일회용 컵라면의 용기였다고 합니다. 용기 바닥의 구멍을 뚫어 고양이 목에 넣었던 네티즌은 그만 고양이의 표정을 보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속에는 컵라면을 활용한 넥카바를 착용한 고양이의 모습과 함께 마치 "이런 걸 나한테 쓰다니"라는 표정으로 네티즌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을 본 후 "집사를 원망하는 표정이 가득한데요." "순간 뿜었어요" "아 진짜 어떻게 저런 걸 생각하셨어요." "너무 귀여워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집사를 째려보는 듯한 눈빛을 지닌 고양이의 표정, 일회용 컵라면을 활용한 넥카바 역시 고양이는 맘에 들지 않았던 거 같은데요. 현재 이 게시물은 8만 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moppu_0717/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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