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습성 중 하나는 비좁은 장소나 의외에 장소에 숨고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게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면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의외에 장소에서 발견되면서 집사들이 놀라는 경우들이 있다고 하죠.

일본에서 '푸치'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한 집사도 의외에 장소에서 발견된 고양이로 인해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사연을 공유한 네티즌은 바쁜 아침 고양이의 밥을 챙겨주고 아침을 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실에서 챙겨준 아침밥을 먹고 있어야 할 고양이가 주방에 있던 전기밥솥 안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마치 전기밥솥에서 나오는 열기라도 느끼는 듯하게 너무나도 편하게 앉아 네티즌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은 이른 아침 분주한 시간에 아침밥을 하기 위해 고양이랑 실랑이를 해야 했다며 자신의 사연을 SNS 계정(@mofunail/twitter)을 통해 공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 ㅋㅋ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자기 집같아 보여요" "전기밥솥에 열기라도 남아있었나요?" "마치 화를 내는거 같아요..ㅋㅋ" "집사둥절 냥이둥절~"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많은 집사들이 의외로 냥이들이 밭솥안에 들어가 앉아 있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에게는 밭솥이 매우 안락한 장소로 느껴지나 봅니다.

*사진출처:@mofunail/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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