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희망고문한 썸녀,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 옵니다.

<희망고문>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안될 것을 알면서도 될 것 같다는 희망을 주어서 상대방을 고통스럽게 하는 걸 희망고문이라고 하죠. 최근 한 사연자는 이런 희망고문 관련 사연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에 분노를 사게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23살의 대학생 남성으로 1년 동안 짝사랑하고 여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 과 동기로 동갑인 이 여성을 짝사랑한 A씨는 주변 친구들이 모두 알 정도로 여성게에게 잘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알았는지 어느날 부터 이 여성도 A씨에게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A씨는 짝사랑하고 있는 여성과 썸을 타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 정도 지나면서 A씨는 결국 자신이 희망고문을 당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고 휴학까지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처음에는 썸녀라고 생각하고 있던 여성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함께 영화도 보고 밥도 먹으며 나름 단둘이 시간을 보냈던 A씨는 여성에게 크고 작은 선물도 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그럴 때마다 우린 친구사이라며 A씨에게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가 여성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연락 와 밥을 먹자거나 어디 놀러 가자는 말을 했기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다른 친구들과 놀다 술에 취할 때에도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데려다 달라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A씨는 이 여성도 A씨를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A씨는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할지 말지 고민을 했다는 친구들은 A씨가 좋아하는 여성이 다른 과 선배를 좋아하고 있으며 A씨에게 연락을 한건 오직 A씨가 선물들을 잘 사줘서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따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1년 동안 단둘이 영화도보고 놀러도 가면서 썸을 타고 있다는 생각을 했던 A씨는 자신이 이용을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고민 끝에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끝으로 A씨는 자신이 멍청했다며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후회도 되고 억울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혼자 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네요' '여자뿐이 딱히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거 같은데요 좋다고 말한 적 없잖아요' '친구 사이에도 밥 먹고 영화는 볼 수 있죠' '이걸 희망고문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단순하셨던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좋아했던 여성과 썸이라고 생각했다는 A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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